1919년 개기일식이 아인슈타인을 세계적인 인물로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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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찬양한다 · 우주과학의 역사 8/12 · 1915~1919년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 창 1:14

별빛이 휘어진다? 이 예측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낮에도 별이 보이는 순간, 곧 개기일식이 필요했습니다.

핵심만 먼저
1915년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질량이 빛의 경로를 휘게 한다고 예측했다. 1919년 5월의 개기일식 때 에딩턴 원정대의 관측이 이 예측을 뒷받침해 새로운 물리학의 시대가 열렸다.

이야기 속으로: 아인슈타인과 개기일식

191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하고, 그래서 해 같은 무거운 천체 옆을 지나는 별빛도 휘어진다는 예측이 따라 나왔습니다. 그 크기는 해 가장자리에서 약 1.75초각으로, 뉴턴 이론으로 단순 계산한 값의 약 두 배였습니다.

1919년 5월 29일 개기일식 때 에딩턴 원정대가 촬영한 사진 건판
1919년 개기일식 사진 건판 (에딩턴 외, 『왕립학회 철학회보』 1920) · 출처: Wikimedia Commons · 퍼블릭 도메인

문제는 확인이었습니다. 해 가까이 있는 별은 햇빛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개기일식 때는 달이 해를 가려 낮에도 별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1919년 5월 29일의 개기일식에 맞춰 영국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 서아프리카의 프린시페 섬으로, 다른 팀이 브라질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1921년경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사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921) · 출처: Wikimedia Commons · 퍼블릭 도메인

구름 때문에 쉽지 않은 관측이었지만 결과는 아인슈타인의 예측 쪽을 지지했고, 그해 11월 영국 왕립학회가 발표하자 신문들이 대서특필했습니다. 이후 여러 재분석과 후속 관측에서도 상대성이론의 예측은 지지받았습니다. 해와 달이 겹치는 일식이 새로운 물리학의 시험대가 된 것입니다.

에딩턴은 퀘이커 신자로, 전쟁 직후 영국과 독일 과학자가 갈등하던 시기에 독일 과학자의 이론을 검증하러 나선 일 자체가 화해의 상징이 되었다고도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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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보면

창세기 1:14는 광명체들이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합니다. 해와 달의 크기와 거리가 맞물려 개기일식이 일어나고, 그 순간이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었다는 사실은 우연으로 보기에는 놀랍습니다. 이는 ‘해, 달, 별’ 시리즈에서 다룬 일식과 달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생각해 볼 질문

일식처럼 짧은 순간이 한 시대의 세계관을 바꿔 놓을 수 있다면, 내 삶의 ‘짧지만 결정적인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생각을 나눠 주세요.

일식과 월식, 핏빛 달이 2000년 동안 어떻게 기록되어 왔는지는 자매 사이트 마지막 때의 징조들 · 하늘의 징조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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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은 개역개정 / 연도와 수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인용 시 출처를 확인하세요 / 이미지는 NASA·Wikimedia Commons의 퍼블릭 도메인(또는 표기된 라이선스) 자료이며 영상은 각 채널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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